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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3.3v다운 모듈러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점점 사용할수 있는 범위가 많아졌습니다. 물론 이래저래 납땜도 해주고 노력이 좀 필요하지만 잘만 만들어 놓으면 배터리 걱정없이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니 편리합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저렴한 무선 키보드를 배터리를 구매해서 사용하기 그래서 가지고 있는 리튬배터리를 이용해서 리튬 배터리로 전원을 연결해 보려고 선들과 다운 모듈러 이용해서 열심히 납땜을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여러 제품에 사용해서 만들다 보니 이제는 대충 어느 느낌인지 알고 전선을 잘라 납땜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우선은 혹시 몰라서 배터리 연결부분은 살려두었습니다. 떼어내고 기판에 납땜을 해줘도 되는데 살려두고 반대편 배터리 연결부만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블랙박스에 들어있던 조그만 리튬 배터리 이용해서 다운 모듈러 연결해줬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두면 아무래도 모듈러에 전원이 들어가니까 배터리 방전 될 수 있어서 배터리에서 모듈러에 연결되는 +쪽에 스위치를 달아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건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에는 따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jst연결선을 납땜 해줍니다. 이상태에서 보조배터리에 미리 만들어둔 jst연결잭을 이용해서 충전을 해주면 4.1v충전이 됩니다.

이제 덮개를 잘 덮어 주면 되는 데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게 구멍을 내주고 밑에도 선이 나올 수 있도록 잘라주었습니다.

혼자서 사용하는거라서 모양은 포기하고 그냥 과감이 뚤어버렸는데 조금 지저분하게 되었는데 사용하기엔 편리합니다. 이 키보드를 구매할때 블루투스가 될까 하면서 구매를 했는데 키보드에 블루투스 표시가 되어 있어서 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선만 되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블루투스가 되면 따로 usb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고 더 편리합니다.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눌러주고 키보드 전원켜고 Fn+F3을 눌러주면 노란 불빛이 깜박이면서 바로 블루투스 키보드 검색이 됩니다. 와!!!! 편리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면 키보드에 있는 리튬 배터리 잔량도 표시가 됩니다. 사용할때 배터리 상태까지 확인이 되니 배터리 충전도 알맞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2200원으로 이런 기능까지 되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터치도 잘 됩니다. 노트북 패드에 비하면 정말 작아서 좀 그렇지만 그래도 터치 기능은 편리합니다. 

이제는 배터리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까지 지원되니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