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the World

겨울철만 되면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가 되고 그로인해서 많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매번 느끼는 증상이지만 1년정도 지나면서 99프로가 찍히거나 겨울철에 온도가 떨어지면 아이폰에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이폰 맥스는 배터리 용량도 크고 이중구조라서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여러가지 앱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꺼지면서 재부팅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 측정에서 100%로 나오는데도 간헐적으로 재부팅이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설마 아이폰이 무슨 문제가 있나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2년이 안되어서 배터리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자주 반복이 되기 시작을 했습니다. 일단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배터리를 주문해 놓고 좀더 사용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99%가 측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98%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오자마자 배터리를 교체를 시작합니다. 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접착테이프만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분리를 해주고 교체를 하면됩니다. 유튜브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나름의 요령만 가지고 한다면 누구나 교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 배터리 교체후 성능도 빠릿하고 꺼지는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를 이상한 느낌을 배터리가 주기 시작했습니다. 충전이 10-60프로가 금방 되면서 100프로가 금방 되고 75프로가 되면 어느 순간 배터리 방전 표시가 뜹니다. 

아무래도 알리에서 구매한 배터리가 불량인가 봅니다.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감수를 해야 하나 봅니다. 그러면서 점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속도 저하에 얼굴인식도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가 100프로에서 괜찮다가  그 밑으로 떨어지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두개를 구매한 상태라서 한번더 교체를 해봅니다. 아!!! 그런데 교체한 배터리가 이상이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두개가운데 한개만 충전과 방전이 되었던 상태였는지 위쪽 배터리가 살짝 부풀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아래쪽 배터리쪽에는 단자가 접촉이 불량이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위쪽 배터리만 충전이 되고 방전이 되다보니 폰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교체한 배터리의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 보니 처음부터 충전이 1프로씩 되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확 충전이 빨라지거나 그런 문제 없이 서서히 충전이 되었고 충전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주일 사용하면서 전혀 꺼지는 증상이나 버벅거림 없어졌습니다. 

역쉬 아이폰은 배터리가 생명인가 봅니다. 배터리만 잘 관리해도 이상없는 성능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정품으로 교체한 것이 아니라 배터리 성능은 확인이 안됩니다.

그래도 사용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전에는 배터리가 정품이 아니라서 폰에 이상이 생기는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 역쉬 그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배터리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고 방전이 된다면 배터리 측정이 안되도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으며 다시 1년이 지나던지 어느 순간에 재부팅이나 멈추는 현상이 생기면 배터리를 그냥 교체해 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배터리 교체후에도 또 다시 멈춤이나 재부팅이나 이상증상이 생긴다면 배너리가 불량일수가 있는가 봅니다. 알리에서 배터리 주문시에는 혹시 모르니 2개를 주문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