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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갑자기 온도 조절기가 깜빡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온수는 나와서 저녁시간에 온수를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서 온도 조절기가 문제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온도 조절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품은 단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검색을 하니 중고 제품만 있고 새제품은 없습니다. 그나마 새제품으로는 다른 제품으로 구할 수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날 보일러실에서 전원선을 뽑고 온도 조절기 분해해서 다시 선을 재조립해주고 보일러쪽 선이 문제일까 싶어서 보일러실에서 연결된 선을 다시 연결을 해주고 전원을 연결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정상으로 잘 들어오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고 나서 다시 이전과 같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온수를 사용할때는 괜찮은데 바닥 보일러가 가동이 되기 시작하면 온도 조절기가 깜빡이다가 죽어버렸습니다.  이전 보다 증상이 더 안좋은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온도조절기를 구매를 해야 하나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하다 보니 원인이 보일러 안의 컨트롤러 보드에 가스센서가 문제일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일러에서 보드를 분해를 해보니 정말 가스 센서가 있습니다.

보일러 전원 분리하고 안쪽 컨트롤러 보드를 분해를 하고 살살 분리를 해주니 바로 빠집니다. 

FIGARO TGS813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국내에서는 부품을 구할수가 없습니다. 안되면 서비스를 불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컨트롤러를 통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리를 검색해보니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10000원대를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좀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경우는 받아서 장착을 해도 다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물건을 구해서 교체를 해보고 이상없이 돌아가야 괜찮다고 생각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이 부품을 빼도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해서 빼놓고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온도조절기가 문제를 동일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면 가스센서 온도조절기 전부 교체하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온도조절기도 바뀌어도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아무래도 이중에 작은 제품으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선은 가동이 잘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5일 동안은 가스센서 없이 사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6년 거꾸로 보일러인데 온도조절기가 문제이고 가스 센서가 문제라고 하니 난감하긴 합니다. 그래도 원인을 알고 대처가 가능하니 다행이긴 합니다. 올겨울도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올 겨울은 큰 문제없이 잘 돌아가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스센서 도착을 하면 다시 장착을 하고 이상이 없는지 잘 돌아가는지 확인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