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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이 내솥에는 코팅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않으면 코팅이 벗겨지고 그러면 좋지 않은 물질들이 나와서 밥솥을 교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텐내솥 제품이 좋을 것 같아서 풍년 밥솥을 구매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압력이 약했는지 밥을 하면 찰진 느낌이 적고 바닥에 누르는 일이 많아서 그냥 음식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결국은 쿠쿠 풀스텐 압력 밥솥을 다시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모양도 이쁘고 기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잘 사용하던 10년된 밥솥은 이제 한쪽 구석으로 몰아놓고 이제는 스텐으로 바닥 긁히는 걱정없이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스텐이라서 혹시모를 연마제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내부를 올리브유를 발라서 키친 타올로 한번 닦아주고 테두리도 한번 닦아주니 살짝 살짝 연마제가 묻어 나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한번더 세척해주고 다시 한번더 닦아주니 깔끔하게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걱정없이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구매하는데 그나마 덜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잘 사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능도 많이 좋아져서 음성지원과 내부에 리튬 배터리 들어 가서 시간도 한번 맞춰놓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교체할 때가 문제가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시간이야 안 봐도 되는 것이니 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해야겠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밥솥과는 다른 음성지원이 나름 좋기도 한데 없는 것이 더 편한 것 같아서 음성은 바로 제거 시키고 메뉴를 보니 이전 밥솥과는 달리 잡곡도 쾌속이 되고 고압으로도 밥이 된다고 하니 정말 좋아졌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전기료도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기냥 기본 잡곡으로만 사용하기로 하고 내부를 보니 내부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뚜껑도 두툼한 스텐으로 되어 있어서 세척하기에도 아주 묵직합니다. 그만큼 압력이 잘 가해지는 것 같고 패킹도 좋습니다. 좋은 만큼 가격이 이전 제품에 비하면 두배는 비싼듯합니다.  자주 교환하는 것은 아니니 필요할때 구매를 해서 교환하면 될 것 같고 평소 잡곡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밥을 해보니 잘 됩니다. 

밥솥에 눌러 붙는 것이 새 밥솥이라서인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적습니다.

이정도이면 그냥 물에 불려서 매직 스펀지로 잘 닦아주면 스텐 색깔도 살리고 세척도 잘 됩니다. 이 정도면 스텐 밥솥 이제는 걱정없이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로 따진다면 코팅된 밥솥보다는 스텐 밥솥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