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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가 나올때 괜찮은 스마트폰이었지만 이제는 너무 오랜된 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된 폰인데도 그당시에 무선충전이 되는 폰으로 처음 시작이 되었던 폰입니다.  오랜시간 서랍한쪽에서 그저 버리기가 아까워서 가지고 있던 배터리 커버였는데 우연히 알리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그렇게 오래된 폰인데도 불구하고 무선충전이 되는 커버가 12달러가 되는 것을 보고서 이걸 다시 재활용 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면서 그냥 장난감으로라도 만들어 볼까 하고 커버를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가지고 있는 커버와 동일한 제품이 알리에서 팔리는데 설명에 아주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알리에서는 좀더 자세한 구조도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것까지는 알필요는 없고 가장 중요한 출력 부분과 어느 쪽이 + -인지를 정확히 아는게 중요해서 출력부를 테스터기로 찍어보니 사진상의 오른쪽이 + 왼쪽이 -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리튬 배터리를 충전할때 잭을 꼽아서 사용하던 걸 무선충전으로 하고 오래된 폰을 충전할때에도 무선 충전 느낌을 좀 가져볼까 생각해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충전선을 잘라서 아래쪽만 두개를 사용해서 한개는 리튬배터리나 18650배터리 충전용으로 사용하고 한개는 일반 충전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s4용 충전커버가 좋은 이유는 지금 나오는 폰들은 모두 무선 충전수신부를 분리해도 무선충전 수신부에는 5v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보드쪽에 회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커버는 단자에서 5v출력이 됩니다. 그래서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우선 리튬배터리나 18650배터리 충전을 위해서는 5v를 받아서 4.2v까지는 충전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s4용 배터리 충전팩을 이용을 합니다. 이미 수명을 다한 배터리에서 보호회로를 분리해서 jst 잭을 보호회로에 연결을 해주고 접촉부에 고정을 해서 연결을 해주고 무선 충전 커버에 붙여 줍니다. 

이미 사용중인 리튬배터리나 18650배터리에 jst잭을 충전부에 연결을 전부 해 놓은 상황이라서 충전팩에도 jst잭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일반 5v 충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선을 한개를 더 빼서 연결을 해줍니다. 물론 한선로 연결을 했다가 다시 연결해도 되지만 혹시 몰라서 두개의 선을 연결을 했습니다. 막상 테스트를 해보니 충전이 늦어서 그렇지 두곳으로 모두 충전이 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두개 다 연결해서 충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충전 커버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버리면 그냥 쓰레기이지만 이전에 만들때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활요만 잘하면 여러 용도로 잘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가격이 비싼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