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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장난 하드디스크로 그라인더를 만들어 사용해보고 하드디스크의 재활용이 아주 유용하고 모터의 회전 속도가 빨라서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것을 확인을 했는데 이번에는 시게이트 sata하드 디스크가 잘 작동을 하다가 고장이 나서 버리기 전에 뜯어서 재활용이 가능할까 싶어서 덮개를 열어 보니 생각보다 간단한게 분해가 됩니다.

불필요한 것들은 띠어내고 기존의 자석은 밑부분만 연결해 두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붙여놓았습니다. 이미 사용중인 그라인더용으로 만든 삼성 하드는 전원부를 따로 알리에서 구매를 해서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이번에는 그냥 하드 자체로 컴퓨터 전원부를 그대로 사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전원을 넣어보고 2-3초 윙 하고 회전을 해서 오~ 잘 도네 라고 하는 순간 멈춰버립니다. 다시 전원을 넣어도 잠깐 돌다가 꺼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어느 부분을 쇼트를 시켜줘야 가능하다고만 하지 정상적인 설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사용이 불가능할 것 같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설명을 따라서 혹시 어느 부분을 연결하면 계속 회전이 될 수 있나 싶어서 나름 찾다가 보니 모터부분에 보이는 3선가운데 1번과 3번을 전원을 넣었다가 모터가 회전하고 멈추려는 순간 연결을 했다가 떼었더니 계속 회전이 됩니다. 

아무래도 버튼을 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해서 받으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니 그동안 다른 대안을 찾아보고 안되면 그냥 기다렸다 연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게이트 제품은 모터를 따로 분리가 되지 않을 것 같고 이 자체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은 재활용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