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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동안 잘 사용하던 아이젠소 커피머신이 드디어 그 수명이 다해가는건지 잠깐의 실수로 일이 커져서 아이젠소를 전부 분해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문제가 되어버린 아이젠소 커피머신의 메인보드입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붙여져 있어서 한참을 뜯어서 청소하고 결국은 보드까지 들어내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커피를 받아놓고 다른 한잔을 더 받느라 위쪽에 놓고 있다가 평소 하지 않던 실수로 커피잔을 엎어서 살짝 커피가 기계쪽을 들어가 버렸는데 그것이 아무래도 220v를 ac24v 다운 해주는 트랜스에 쏟아졌는지 갑지가 휴즈가 퍽하는소리와 함께 켜지고 다음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정말 난감 대 난감 갑자기 멀쩡하던 기계를 망가 뜨리고 만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래서 결국은 전부를 분해를 해서 청소하고 결국은 부품을 구해서 교체를 해보고 안되면 아이젠소와 안녕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부품을 국내에서 알아 보았는데 쉽게 구하기도 물건 값도 상당히 비싸서 결국은 알리를 통해서 비슷한 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존의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구할 수가 없고 용량이 좀더 큰 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존의 제품은 16W 주문은 20W로 주문을 했습니다. 결과는 도착후 교체를 해봐야 명확하겠지만 안되도 만원의 부속품을 버렸다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문제의 휴즈인데 이 휴즈역시 쉽게 구하지를 못해서 알리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10개에 몇천원입니다. 이것만 교체로 다시 원래의 커피머신이 되면 좋을텐데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8년이상 잘 마시던 커피를 당분간은 마시지 못하고 바라만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