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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혹시 모를 일을 위해서 요즘 창문을 깰 수 있는 작은 망치 역활을 하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말에 알리에서 2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안전망치를 구매할 수 있어서 바로 주문을 했는데 물건을 받아보니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어떻게 이가격에 팔수 있을까?

안전망치는 써봐야 알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단단합니다.  주기능은 플래쉬 그리고 보조배터리 전등기능까지 됩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알리의 가격파괴인것 같은데 기회가 있을때 구매를 해두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우선 플래쉬는 앞쪽에 있는데 생각보다 밝습니다.  급할때 차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래쉬 주변에 자석이 네개가 있어서 차의 본넷이나 철판에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철판에 붙이면 바로 밑에 전등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led가 또 있습니다. 생각보다 밝습니다.  붙일곳이 없으면 고리에 걸어서 랜턴처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똑같은 가격에 미니 랜턴을 산게 있는데 그것보다 이게 훨씬 좋습니다. 작은것 빼면 실용성에서는 이 제품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충전할 수 있도록 보조배터리처럼 usb연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까지 되다니 ....!!!

그런데 문제는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인데 확인을 해보려면 뜯어 봐야 합니다. 그래서 나사를 하나씩 분리해서 내부를 확인을 하니 이렇습니다.

18650배터리 한개 들어 있습니다. 뜯는게 어렵지 않아서 나중에 배터리 교환도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작아서 보조 배터리로 활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추가 배터리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이미 여러 제품에서 사용을 하다보니 가지고 있는 리튬 배터리나 18650배터리 여분이 있어서 배터리만 2개 아니면 4개씩 스폿을 이용해 병렬 연결해서 jst연결잭 사용해서 여러 제품에서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급할떄나 장시간 사용해야 할때는 유용합니다.

연결은 배터리쪽에 납땜을 해줍니다. 그리고 밑쪽을 조금 잘라서 글루건으로 고정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추가 배터리 연결할 때는 꼭 완충된 배터리끼리 연결해 주는게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어느쪽이든 배터리 용량이 다르면 순간 전류가 볼트가 낮은쪽으로 흐르면서 볼트가 낮은쪽 배터리가 열이 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약간의 전압차이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잘 고정을 하고 전부 조립을 해줍니다.

조립후 조금더 안정되게 고정을 하려고 글루건으로 좀더 마무리를 해주면 확실하게 고정이 됩니다. 이러면 연결하게 분리할때에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제 배터리를 연결해보고 작동 상태도 확인해 보고 이상이 없다면 이제 자동차에서 언제든 꺼낼 수 있는 곳에 잘 두면 혹시 모를 일이 있을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