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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게임을 통해서 순면타월을 0.01달러에 보내준다는 것을 보고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게임은 정말 단순합니다. 그냥 물만 주는 것입니다. 이것도 게임이라고 해야 할지 ..... 원래의 목적은 아무래도 상품구매를 유도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상품을 정상적을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작할떄의 화면으로는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물주기 버튼만 열심히 눌러주면 알아서 목화가 자라고 수확하면 된다고 하는데 처음에 시작할떄는 물도 쉽게 주고 잘 자라서 목화 갯수를 금방 채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일정 수량을 채우자 그 순간부터는 물을 아무리 줘도 쉽게 자라지 않고 이틀을 지나야 한개씩 채워 나갈 수 있게 합니다. 물 채우기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면  급한 사람은 정상적인 물 채우기로는 잘 안되게 하고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것 같습니다.

상품 주문하면 물을 드려요 이렇게 대놓고 유도합니다. ㅎㅎ 그런데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매하면 좋은데 이미 알리에서 1.66달러 제품이나 50%할인 제품들이 많아서 따로 여기에서 더 상품을 구매한다는 것이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선듯 구매가 안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조금 검색과 확인을 하면 좀 더 저렴한 제품이 확인이 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제품에는 버튼이 안 눌립니다. 게임이니 알아서 채워지길 기다려 보고 실제 쓸만한 제품을 보내주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주의 사항에 보니 상품 만료일 전에 라는 표현이 눈에 거슬리기는 합니다. 잘못하면 수량 부족으로 못받을 수도 있나? 생각이 됩니다. 조만간 게임을 완료하고 주문을 바로 해봐야겠습니다. 설마 아파트 홍보떄 주는 그런 행주 같은 그런것이 아니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