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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한 클래스A 진공관을 두달을 사용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찌익 찌익 한쪽에서만 들리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리기 시작해서 6p1진공관의 원인이 아닌가 싶어서 제품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듣고 있던중에 진공관이 도착을 해서 불빛이 약해진 관을 교체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왠지 모르게 음질이 좋은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조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들리기 시작한 찌익 찍 찌익 낮게 들리는데 엄청 신경에 거슬리는 소리가 계속 됩니다.

그러면 6p1 관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결론이 나게 됩니다. 불빛의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관들중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우선 6H8C관을 좌우를 교체를 해 봤습니다. 전원을 연결했을 때 불빛이나 다른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찌익 거리는 소리가 교체한 관쪽 스피커에서 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했던 관이 아니라 전혀 다른 관에서 문제가 생기다니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래도 관이 커서 오래갈줄 알았는데 완전한 오판이었습니다.

육안으로 아무래 관을 살펴봐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이 관이 문제라니 다시 주문을 해서 받아야 합니다.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우선은 음질을 무시하고 조금더 볼륨을 올려서 듣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진공관의 문제로 인해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진공관 초보로서 알게 되니 아무래도 진공관을 여분으로 가지고 있어야 노이즈가 발생하면 바로 교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음질은 정말 만족하고 좋은데 생각보다 유지보수에 조금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것이 진공관 앰프인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도 연결해서 이제는 정말 사용하기 정말 편해졌는데 앰프를 관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진공관 종류도 확인해서 호환되는 다른 제품도 사용을 해보고 진공관의 차이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