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the World

하수가 배관 냄새를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청동 유가 관리법입니다. 이 방법을 몰라서 애꿎은 부속만 낭비하고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이 유가를 오랫동안 이상없이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우선 이 유가 부속만 따로 구하게 되면 이렇게 위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마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의 청동 유가 자체를 구매를 하게 되면 위쪽에 뚜껑도 청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청동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 위쪽의 뚜껑을 열어 줘야 합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재겨주면 바로 뚜껑이 열립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이걸 부셔야 하나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뚜껑을 열어보면 안쪽에 십자 볼트가 아래쪽 뚜껑을 잡고 있고 그 안에 스프링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부분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세달에 한번씩 물때와 찌꺼지 제거해 주면서 이부분에 구리스를 발라서 조립을 해주면 아주 물도 잘내려가고 잘 닫히게 됩니다. 

전체를 분해를 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뜯어보면 원리는 엄청 간단합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면 아주 좋습니다. 생각보다 물도 잘 빠지고 냄새도 완벽히 차단해 주고 제품자체가 청동에다가 저 안의 스프링도 녹이 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버린 부속의 경우 저렇게 분해를 못해서 열리고 닫히는 틈에 먼지와 이물질이 잔득 끼어서 고착이 되어서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새롭게 주문한 제품을 이렇게 분해를 해보고 나머지 기존의 사용하던 유가도 분해를 해서 청소를 해주고 스프링과 연결되는 부위에 구리스를 발라서 조립을 해주었더니 아주 작동도 잘되고 물빠짐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그렇게 두 달이 지나도 전혀 이상을 느끼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나방파리 벌레 하수구 냄새 때문에 여러가지고 고민이 생긴다면 한번쯤 유가를 교체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유가와 냄새차단 제품을 사용을 해봤는데 가성비로는 이제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필히 알리에서 많이 검색해 보시고 사이즈도 15cm인 제품도 있습니다. 물빠짐 사이즈는 동일하게 저 부품이 사용이 됩니다. 화장실을 새로 고치거나 아니면 손재주 있으시면 유가를 직접 뜯어서 백시멘트로 메꾸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