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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29 :: 폭염에 내 자동차는 괜찮을까?
car 2021. 7.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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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엄청나게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엄청나게 더운 날씨가 계속 됩니다. 한 낮에 차들이 밀리게 되면 아무래도 아스팔트의 온도는 엄청나게 더 뜨거울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에어컨을 켜고 주행을 하다보면 엔진오일 미션오일 온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결국은 여름을 지나면 자동차가 어디인지 모르게 점점 고장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한참 더울 시간에 운행을 하게 되면 엔진의 성능도 미션의 성능도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나마 외기온도가 낮으면 엔진도 빨리 식을 수 있을텐데 외기 온도가 뜨거울때는 빨리 식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냉각수가 잘 돌아주면 다행이지만 그것마져도 안좋다면 어느 순간 오버히트를 하게 되고 자동차가 병원행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올봄에 냉각수 관련 모든 부품을 교체하고 냉각수 온도가 그나가 90도를 유지해줘서 이정도가 되면 고속도로나 일반 시내에서도 엔진의 온도가 쉽게 올라가지 않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외기 온도가 높다보니 아무리 냉각수가 90도를 유지를 해도 엔진오일의 온도는 101-103도를 올라갑니다. 

 

그나마 냉각수의 온도가 유지가 잘 되니 그나마 안심하고 타게 됩니다만 생각했던 엔진오일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역시 엔진오일 온도는 오일 쿨러 아니면 쉽게 관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나마 미션오일 온도는 라지에이터 옆의 작은 미션 쿨러에 방열판을 통해서 관리가 되어서 89도 이상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밀리는 시내구간에서는 90도를 넘나 듭니다.

외기 온도가 30도 내외에서는 85도를 넘지 않는데 외기 온도가 올라가니 미션오일 냉각이 미션오일 쿨러보다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더운 여름 한달만 잘 보내면 그 이후부터는 아주 효과 만점인 상태입니다. 이제는 엔진오일 온도를 떨어 트릴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지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션오일쿨러 냉각용으로 사용중인 냉각핀에는 1년간 냉각팬을 사용해 봤지만 냉각팬보다는 그냥 자연풍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자연풍을 더 많이 들어오던지 아니면 냉각핀이 더 촘촘해서 열을 더 빨리 식게 해주면 좀더 효율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렇게 더운 여름에 아주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사용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3m테이프와 고정 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떨어지지 않고 열도 생각보다 잘 떨어뜨려줍니다. 빨리 더운 폭염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도 힘들고 차도 힘이 드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이여 빨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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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엠커엄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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