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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자동차 관련된 내용을 보다가 보통의 저렴한 5천원짜리 구리스를 점도가 좋은 구리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정말 저게 될까 의문이 생겼습니다. 평소 구리스가 사용되는 곳이 많습니다. 경첩과 자동에도 많이 사용되게 됩니다. 그렇게 대부분 구리스가 점도가 약해지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구리스를 다시 바르던지 아니면 새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래가는 구리스를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해서 따라해봤습니다.  먼저 STOP 엔진오일 첨가제를 준비해줍니다.

자동차 엔진오일에 3분의일 정도 사용하고 남아 있던 첨가제를 그동안 뚜껑을 열어 두어서 괜찮을까 하고서는 가지고 있던 구리스를 열어서 3분의 일만 섞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섞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구리스와는 정말 다르게 점도가 끈적끈적이는 것이 정말 다르긴 합니다. 사용은 해봐야 얼마나 오래 가고 성능이 좋은지는 알것 같지만 그냥 보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여러번 섞어주니 제대로 점도가 생겨서 전체적으로 아주 끈적합니다. 그리고 집안의 문 경첩과 자동차 사이드미리 접히는 부분에서 비올때면 끼익하고 소리가 나는 곳에 발라 주었습니다. 우선 경첩은 바로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그냥 구리스보다는 확실히 다릅니다. 그리고 뿌리는 구리스보다는 발라도 잘 스며들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리스가 오래간다면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효과 만점이 구리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