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tip 2021. 8. 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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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길게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면 그래도 진정이 되고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이 개발되고 문제가 많아도 맞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1차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으면 좋은데 코로나는 심해지고 기회가 될때 맞는게 좋을것 같아서 맞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고 고생을 많이 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다고 하는데 맞고서 주사를 놓은 어깨가 일주일간은 뻐근했으며 3일간은 몸살 근육통 미열이 있어서 타이레놀 먹으면서 몸 상태를 체크를 했습니다. 혹시 모를 일이 안생기기를 바라면서......

그러면서 이상하게 어느순간 부터 가슴 답답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정도는 그증상으로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심하거나 숨쉬기 어려운 정도는 아닌데 참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한 느낌의 답답함이 생기는데 약먹고 좀 지나면 진정이 됩니다. 그러면서 50일정도 지나면서는 그런 느낌도 서서히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2차 접종이 다가올때쯤 되어서 교차 접종을 할수도 있다는 뉴스를 보고 대상이 되려나 했는데 교차접종도 아직 좋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뉴스를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또 어떻게 될지 살짝 불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접종날짜 하루전에 명확히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을때 아!! 교차 접종이구나 알았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교차접종하고 크게 이상이 없다는걸 보고서 그나마 안심을 하고 접종을 받았습니다.

접종을 받고서 아스트라 제네카에 비해서는 어깨가 아픈 증상은 훨씬 덜했습니다. 그리고 맞은 당일은 크게 이상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다음날부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근육통과 미열 몸살과 오한  순간적인 느낌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더 심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타이레놀 한알 먹고 한시간뒤에 그래도 가라앉지 않아서 한알을 더 먹고 좀 쉬었더니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3일차에는 발열도 가라앉고 근육통도 사라지고 약간의 가슴답답함과 살짝 어지러움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불안함으로 걱정을 했던것에 비하면 큰 문제없이 지나가는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 정도 지나고 나면 증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이상 증상이 있었다면 한번더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물론 이상이 없다면 패스!!!

 

그리고 백신을 접종을 하고서 접종 증명서를 앱을 통해서 확인하고 증명서 확인을 할수 있는 큐알 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질병관리청을 검색해서 coov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다운받아서 본인 인증을 하면 자신의 접종 상태를 확인할수 있고 큐알 코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이상없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해서 그나마 안심입니다. 이제는 코로나 변이가 나타나질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매번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백신을 맞는것도 불안하고 안좋은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모두가 조심하고 잘 대비해서 빨리 코로나가 사라질 때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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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엠커엄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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