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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보쉬 임팩 렌치는 8년이상을 잘 사용하면서 뜯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알리에서 1만원대 임팩 렌치를 보고서 이건 좀 구매해서 확인을 하고 싶은 생각에 저렴하게 떨어졌을떄 한개를 구매해서 받았습니다. 

 생긴거나 마감은 괜찮습니다. 만원대에 이만한 물건이 나온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가격때문인지 몰라도 박스에 뽁뽁이 두장에 달랑 베어툴만 보내왔습니다. 혹시나 하면서 구매한 것인데 임팩을 이 가격에 구한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어딘지 모르는 마감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가정에서 잠깐 자동차 수리떄 잠깐씩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품 구매후기 가운데 내부에 톱니부분에 구리스가 부족해서 꼭 채워서 사용하라는 구매 후기를 본 기억에 임팩을 분해를 해보려고 합니다. 분해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헤드 부분에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데 이 부분을 제거하고 나사 4개를 풀러 주면 됩니다. 분해를 해서 앞쪽 커버를 보니 안쪽에 소켓을 연결하는 부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따로 구매가 쉬워서 나중에 혹시라도 닳아서 마모가 되면 교체는 쉬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모터가 버텨주면 좋은데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에 아무것도 발라 있지 않습니다. 그냥 금속과 금속이 바로 닿습니다.

다음으로 이부분과 닿는 부분에도 아무것도 발라 있지 않습니다.

멈추고 다시 돌고 임팩이 작동하면 분명 충격이 가해질텐데 그런데 아무것도 발라져 있지 않다는 건 이상태로 사용하다가는 딱 만원짜리 임팩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이 밑에 기어 부분들이 있는데 이부분에도 구리스가 일부분에만 발라져 있습니다. 

사용을 하면서 회전이 되면 전체적으로 구리스가 도포가 될 것 같기는 한데 너무나도 조금 발라져 있고 구리스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라서 구매후 필히 구리스를 다시 도포해서 사용하라는 후기가 남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구리스 도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부위에 도포를 해주고 주기적으로 안쪽에 청소와 구리스도 재도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분해가 쉽다보니 이건 걱정이 안됩니다.

만약 그냥 사용했다면 아무래도 여러곳에 무리가 많이 가겠구나 생각이 되고 수명도 많이 짧아지겠구나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임팩을 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게 놀랍고 잘 관리만 해준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