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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머플러는 바닥에 있으면서 관리가 되지 않아서 어느 순간에 신경을 못쓰면 그냥 녹슬고 구멍나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아직 구멍이나 떨어지지 않았다면 다시 잘 관리를 하면 좀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은 구멍이 났을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금더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사진의 상태로는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머플러를 교환해야 할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래도 10만킬로 주행하는 동안 한번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날이 좀 따뜻해지면서 자동차의 여러부분을 손보면서 머플러도 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녹을 제거하고 녹방지 페인트와 함께 작은 구멍은 믹스앤 픽스로 붙여서 좀더 관리를 해주면 좀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도 믹스앤픽스를 붙여 보니 오랫동안 붙어 있지 못하고 온도차가 생겨서인지 떨어져 버린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머플러 접착제를 구매를 했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중국 알리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어짜피 잘 붙지 않으면 버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장 저렴한 걸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배송이 거의 30일이 걸려서 받았습니다. 추운겨울이라서 작업도 못하고 성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알리에서 보니 접착력은 우수한 걸로 나와 있습니다. 믹스앤픽스 붙이고 그위에 덧바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붙어만 있으면 머플러에서 소리는 안나게 되고 그러면 좀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위에 녹방지 페인트를 더 발라 주면 수명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녹방지 페인트 고열 페인트를 주문하려고 합니다. 머플러에서 녹을 제거하고 구멍이 나려는 부분들은 모두 막아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고 머플러에도 염화칼슘이 엄청 묻어있어서 날이 좀 따뜻해 지면 한번 세차를 해주고조금씩 조금씩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에 접착력이 우수해서 잘 붙어 있다면 좀더 구매를 해놓고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4천원으로 잘된다면 최고이지 않을까 합니다. 봄에 작업을 하면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