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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미세 바람도 싫어서 틈새막이를 사용해서 막고 문틈 사이도 막게또 됩니다. 이렇게 밀폐를 잘 하면 실내 온도를 일정온도로 유지하는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내에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공기의 질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그냥 사람이 항상 문을 닫고 창문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환기를 적게 하는 경우에는 실내의 공기의 질이 어떠한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공기의 질을 위해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산화탄소의 양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내 뿜는 이산화탄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있는 실내의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되고 어느 정도는 지켜야 하는 알아야 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측정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1000-2000을 유지해 줘야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처럼 창문을 자주 열어주는 경우에는 700-800이 측정이 됩니다. 물론 에어컨을 사용해서 창문을 닫을 경우는 예외입니다. 이때는 겨울철 문닫고 보일러 가동하는 것과 같다고 봐야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 열교환기가 있다면 예외가 될 것 같습니다. 실외 공기와 실내 공기가 교체되는 경우에는 보통 1000미만이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산화탄소 측정이 필요합니다. 

측정을 해보면 우리집의 단열 상태가 어떠한지도 확인이 됩니다. 집에 어딘지 모르는 도둑공기가 자꾸 들어온다면 집도 춥고 난방비는 더 많이 들어갑니다. 대신에 이산화탄소는 1000을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측정기로 2000-3000을 넘는다면 집이 단열이 잘 되어 있고 이런 경우에는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외부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는것이 제일 좋지만 그것이 너무 춥다면 실내 환풍기나 렌지후드를 켜 놓아도 이산화탄소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추운 겨울 추워도 항상 환기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산화탄소 측정기도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치도 정말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정확한 기계로 측정을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