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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YF 소나타 lpi 누우엔진 공회전 불안정으로 맵센서 교체하기 1
10만킬로를 넘어서는 소나타라서인지 여기저기 소모품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입니다. 여러가지 부품들을 교체하면서 어느순간부터 공회전시 느껴지는 약간의 떨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스로틀바디도 청소해주고 여기저기 청소하고 크랭크각센서 캠각 센서도 교체를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괜찮다가 또 생기고 그래서 아무래도 그동안 한번도 교체하지 않은 맵센서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10만킬로를 넘어서고 소모품이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맵센서 교체는 쉽습니다. 위치는 스로틀바디보다 앞쪽에 있습니다.
엔진에서 에어인테이크 앞부분을 제거해주면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10mm 볼트 풀어주면 바로 빼낼수 있습니다.
그동안 매번 스로틀바디를 청소하면서 맵센서도 자주 청소를 해주었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두개를 놓고 겉으로 비교해 보아도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8년 가까이 교체한적 없이 타고 다녔으니 교체를 해줘야 덜 불안할것 같아서 교체를 합니다. 카센터에서는 맵센서오류가 뜨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는 부품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부품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교체를 해주고 마음편히 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교체를 해주었는데도 엔진이 안정이 되지 않으면 이제는 인젝터와 흡기매니폴드까지 분해를 해서 모두 한번 청소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스로틀 바디 청소하면서 써지탱크에 일부 오일이 조금 남아 있는것을 보고서 뭐든지 적당량과 청소와 세척의 중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됩니다.
맵센서 장착전에 입구도 한번 세척을 해주고 장착을 합니다. 특별히 다른 작업은 없이 교체만 해주고 당분간 더 타보고 시간이 될때 인젝터와 매니폴드 세척까지 시간을 내서 해보려고 합니다.
새제품을 장착을 하니 다른부품에 비해서 돋보이게 깨끗합니다. 전체적으로 엔진룸도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엔진공회전도 지금의 상태로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타봐야 알것 같습니다.
2013년형 누우엔진 10킬로 주행 소나타의 앞으로의 소모품은 대대적으로 계속 교체를 해주려고 합니다.
맵센서를 교체 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미세하게 전달되는 떨림이 줄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맵센서에서 전달되어지는 값이 달랐나 봅니다. 부품가격도 비싸지 않고 세월이 지나면 교체해 줘야 하나봅니다.
갑자기 잔진동이나 떨림이나 이상이 생긴다면 소모품은 교체해줘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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